진주시, 국민기초 생활보장행정 대통령표창
【진주=뉴시스】
경남 진주시가 전국 234개 시.군.구 기초자치단체 중 국민기초 생활보장 행정을 가장 잘한 것으로 평가받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주최로 7일 서울 여의도 63빌딩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제5회 사회복지의 날 행사석상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진주시가 지난 7월 한국공공자치연구원 주관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평가에서 전국최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한바 있고 8월에는 서울경제신문부설 백상경제연구원이 주관한 제1회 한국사회공헌대상 특별상을 수상한데 이은 것으로 그 의미가 매우 크다.
시는 관내 37개 읍.면.동에서 5,725가구 1만 418명(일반수급자 5272가구 9547명, 조건부수급자 293가구 661명, 특례수급자 160가구 210명, 시설수급자 472명)을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지원관리에 눈부신 행정의 활약상을 보여 왔다.
제도권 밖의 사각지대를 적극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총 39가구의 특례수급자(의료 31, 교육 2, 자활1, 기타 5가구) 신규 보호는 물론 민간사회복지사의 의뢰 받은 일반저소득층의 조사실시로 19가구를 보호중에 있으며, 교정시설 출소예정자 연계보호와 관련해 13가구의 생계 지원을 하고 차상위계층 지원을 위해 전수조사 실시로 619가구를 발굴하여 사회복지 공동모금회 등과 연계하여 총 3억 6882만 4000원을 지원했다.
국민기초수급자에게 50%이하 가격으로 지원되는 정부양곡지원의 적극적 홍보로 총수급자 5725가구 중 20.4%인 1173가구가 정부양곡 신청을 해 지원 노력에 이바지했다.
소득파악의 적정성을 위해 분기별 정기적인 소득파악 및 생활실태조사로 국민 기초수급자의 생활정도에 따라 급여가 지급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했으며, 복지행정시스템의 입력 관리가 될 수 있도록 매분기별로 직무연찬회를 실시하여 수급자 관리에 적극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종현기자
jhkim@newsi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