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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일보 사고 (2009-02-11 )
2007년 9월 11일자 본보에 보도된 ‘혁신도시 내 속사리 주민 반발 일리 있다’라는 사설과
5월 21일부터 특집기획으로 보도된 ‘전국체전 준비 차질 없나’, ‘9월 20일자 ‘기업체가 감소했다’, 12월 24일과 25일자 ‘시민위에 군림하는 진주시장’, ‘시장의 답변형태 권위주의 발상’,
‘2008년 1월 11일 ‘정영석 시장은 강건너 불구경’, 1월 14일자 ‘영혼 없는 공무원’이란 제목의 기사로 인하여 그동안 진주시와 저희 경남일보 사이에 법적 공방이 벌어지는 등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였으나, 이번 일을 계기로 저희 경남일보와 진주시는 천년의 역사가 흐르는 유서 깊은 교육도시인 우리 진주와 나아가 경상남도의 화합과 발전을 위하여 힘을 합쳐 나아가야 한다는 데 서로 뜻을 모았습니다.
이에 저희 경남일보는 위 기사들 중 일부는 사실확인이 다소 미흡하여 기사의 객관적 공정성이 의심받거나 진주시장을 비롯한 진주시 공무원들의 입장에서는 물론 제3자 입장에서의 독자들이 보기에도 감정에 치우쳤다는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을만한 보도였음을 인정하고, 이로 인하여 진주시장을 비롯한 진주시 공무원들과 저희 신문을 사랑하시는 독자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 데 대하여 이 지면을 빌어 유감의 뜻을 전합니다.
앞으로 저희 경남일보는 100년 신문 및 우리나라 최초의 지방신문의 명성에 걸맞도록 신뢰받는 지역 유력 언론으로서, 더욱 공정하고 신속한 보도 및 객관적이고 발전적인 논평으로, 진주시와 경상남도의 발전에 힘쓸 수 있도록 배전의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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