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사무감사총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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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숙소마련 어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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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보육교사이직율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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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종합경기장부실시공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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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부족문제 집중추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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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사무감사기간연장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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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실있는 행정사무감사가 돼야” /강호융 진주참여연대 의정참여단장 쓴소리
김영우 기자 2008-12-05
NewsAD “기간이 7일에 불과하고 그나마 이틀은 공휴일이어서 실제는 5일뿐인데 어떻게 제대로 된 행정사무감사가 이뤄질 수 있겠습니까. ” 진주시의회 행정사무감사 기간내내 감사장에서 5명의 단원과 함께 감사활동을 모니터링한 강호융 진주참여연대 의정참여단장의 방청소감이다.
강 단장은 “시정과 관련한 산적한 현안이 많은데도 의원들이 시간부족으로 심도있는 감사를 하지 못하고 수박겉핥기식의 감사가 이뤄진 점은 시민의 입장에서 볼때 아쉬움으로 남는다”“며 “최소한 감사기간이 10일이상은 돼야 한다”고 말했다.
강 단장은 또 “의원들이 사전에 충분한 자료분석이나 준비가 없었던 탓에 핵심사안에 대한 감사지적이 부족했고 집행부에서도 순간만 모면하면 된다는 식의 무성의하고 엉뚱한 답변을 하는 경우가 많아 문제점으로 지적됐다”고 밝혔다.
강 단장은 “앞으로 제대로 된 감사가 이뤄지기 위해서는 우선 감사기간을 늘리고 집행부의 자료제출기간을 당겨서 의원들이 충분한 공부를 할 수 있도록 해야 하며, 의원들도 시정현안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짚어내기 위한 노력과 연찬이 끊임없이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나름대로 의욕적으로 활동하는 모습을 보인 의원들의 모습에서 그나마 지방의회의 미래를 볼 수 있었다”는 강 단장은 “의원들의 권위는 의원 스스로가 찾을 수 있다”는 말로 의원들의 분발을 촉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