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소식 - 신문요약 2012.12.24

선거결과에 대한 이런저런 말들이 많다. 나의 비평은 이번주 금요일 토론회에서 이야기하겠다. 그 전에 토론문이 나오면 공개하겠다. 결론은 대선결과 발표전에 선거에 대한 나의 입장을 쓰면서 했었다. “(사람들의 생각이)무섭고 나의 무능이 짜증스럽다.”

비평은 개인 입장이며 진주참여연대의 입장이 아니다.

1. 지역대학 발전이 지역 발전 밑거름 돼야(권진택 경남과기대 총장), 지자체, 지역의 산업체, 각종 공공기관 등은 지역의 대학이 올바르게 특하할 수 있고 또 강한 역량을 가질 수 있도록 윈-윈할 수 있는 공동의 협력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 - 진주시와 지역사회의 연계는 미약한 편이다. 시가 대학의 연구역량을 이용하지 못하고 있다. 진주는 학문적 역량이 매우 높은 곳이며 이에 대한 전향적인 방향전환이 필요하다.

2. 진주중학교(교장 이희구) 관악부 제3회 정기연주회 23일 개최

3. 대곡중학교(교장 조명규)가 도교육청 선정 ‘2012학년도 학력향상 우수학교’에 선정

4. 진주소방서 다중이용업소 대표자 간담회 20일 개최 직능단체 대표자 8명 참석

5. 농협 진주시지부(지부장 정천효)가 지난 22일 진주YMCA 대강당에서 진주지역 30개 지역 아동센터의 추천을 받은 초중고생 42명에게 1060만원 장학금전달.

6. 진주혁신도시 ‘법정동 명칭’ 공모, 내년 1월 16일까지, 진주시 홈페이지 ‘팝업창’과 ‘공고’란 참조

7. ‘진주시 수돗물평가위원회(위원장 경남과기대 박현건 교수)’ 정기회가 지난 21일 진주시 정수과 회의실에서 개최. 연 2회 정기회 개최, 특별한 안건이 있으면 임시회 개최

8. ‘2012년 일반성면 건강토론회’ 21일 일반성면사무소에서 개최, 일반성면 건강위원회(위원장 박금자)의 활동성과, 내년도 사업방향을 지역주민과 공유하고 화합의 장 마련. - 건강위원회라는 조직에 대해서 아시는 분 있으면 좀 알려주세요

9. ‘다산 다복 토크콘서트’ 지난 21일 MBC경남 진주1층 공개홀에서 열림. 경남도와 진주시가 공동 주최, 인구보건복지협회 경남지회가 주관 – 많은 자녀가 있으면 행복한 것은 알겠으나 출산파업이 벌어진 이유, 즉, 애들 키우기 힘든 현실에 대한 이야기가 필요하지 않겠나...

10. 진주 의곡사 나눔데이 행사가 지난 21일 열림, 팥죽 500그릇 나눠주고 상봉동동 주민센터에 이웃돕기 물품전달, 원담 주지 “이웃들과 소통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의곡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11. 진주시 내년도 예산안 소폭 삭감, 9709억 중 30억(0.4%)을 삭감. 김미영의원 북페스티벌 관련 문제점 지적 - 구체적인 내용은 따로 올리겠음.

12. 진주시의회 5분 발언, 배철현 의원(옛 배영초등학교 경남교육박물관 조속 지정 요구), 이상영 의원(도시가스 보급 확대 요구), 강길선 의원(단설유치원 설립 중단 요구) - 도시가스는 가스공급자들과 몇 가지 문제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우선 확대가 요구되며 단설유치원은 아동복지에 관련된 문제로 체계적인 점검이 필요하다.

13. 강민국씨 도지사 비서실장에 내정 – 이 분은 지난 총선에서 재미난 옷을 입고 선거유세를 하셨던 바로 그 분이시다. 튀는 선거운동을 했다는 평도 있고 어차피 떨어질거라 짐작하고 이름을 알리기 위해서 선거를 너무 희화화시켰다는 평도 있었다. 어째든 줄은 좀 서시는 모양이다.

14. 무림페이퍼 노사 임단협 타결임박, 기본급 4.1%인상, 임금피크데 적용, 정년연장 등 합의, 조합원 찬반투표 후 26일께 업무 복귀할 수도... - 상급연맹에서 회사와 합의문 작성했고 노조에서는 아직 정확한 상황을 파악하고 있지 못하다고 나왔음. 구체적인 내용을 확인할 필요가 있음.

15. 홍준표 도지사 진주사천 항공산업단지, 밀양 나노산업단지 지정을 위해 중앙부처장차관들에게 협조요청

이상 경남일보

16. 농협은행 진주신편지점(지점장 김경곤)은 지난 21일 진주지역자활센터에 위문품 전달

17. 진주 세라믹섬유 실용화센터 설립, 지식경제부는 23일 2016년까지 혁신도시에 구축예정

18. 1면기사 경남도민일보(창원 근대문화유산 보존근거 만들었다. 홍지사 비서실장에 강민국씨 내정, 동료의원·위원 향해 명패 던진 시의원), 경남일보(홍준표 개혁 드라이브 시동, 무림페이퍼 노사 임단협 타결 임박, 진주사천 항공산단·밀양나노산단 홍지사 중아부처에 지정협조 요청, STX그룹, 재무 안정화 앞당겼다. 이탈리아 조선사에 STX OSV 매각 7680억 자금확보

기타 1. 경남은행 ‘지역 주소기업 우대특별자금’지원 – 이 기사는 대체 몇 번이나 계속 나올까...

기타 2. 책소개 알렉산더 우드사이드의 ‘잃어버린 근대성들’ 출간, “동아시아 관료제는 근대성의 중요한 자산”(경남일보 11면)

기타 3. 민주진보진영의 ‘혁신 대장정’을 촉구하며(경남도민일보 10면) 1)수도권 중심 정당, 2) 중도주의 노선에 입각한 정당혁신, 3)SNS 중심의 한계에서 빠져나오자 – 이 나라는 수도권 중심 정당만 있으며 그들은 중도주의에 빠져서 민중의 삶은 보지 않고 선전만 해댓고 SNS는 계속 활발하게 작동할 것이니 그 활용은 넓혀야 한다. 거기에 과도한 의미를 부여한 것은 선거관계자들이다. 사람들은 그저 이용할 뿐이다. (경남도민일보 10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