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소식 - 신문요약 2012.12.20

오늘은 마야문명 달력의 마지막날이며 음력으로 나 태어난지 40번째 해의 마지막날이다. 그리고 한진중공업 최강서님 생의 마지막날이다. 내일은 우리 형님 총각으로 마지막날이다.

무림페이퍼 돌발상황 연락을 기다리며 마음졸이며 아침을 보냈고 방금 상황이 해제되었다는 문자를 받았다.

비평은 개인 입장이며 진주참여연대의 입장이 아니다.

1. 진주시농협 연합판매 1000억 달성을 기대하며, 농협판매 연합판매 10년만에 400억원 달성한 기념으로 쓴 칼럼이다. 이를 위해 세 가지를 주장하고 있다. 1)공동브랜드화, 2) 농업인의 판매 출하권한의 농협집중과 포기, 3)판매농협으로서 역할 충실 – 옳은 말이다. 그러나 농업인의 이익보장을 위한 대책은 왜 없는가? 많이 팔아서 많은 이득을 남긴다는 기초적인 것들이 제대로 지켜지고 있는가? 농협이 농민들 대상으로 장난친 일이 한 두번이 아니다.

2. 장재초등학교(교장 서영순) 1박2일간 서울 ‘키자니아’와 경기도 ‘국립과천과학관’으로 체험활동 다녀옴. 18일 밝힘

3. 경남과학고(교장 유병주) 18일 큰들 축제를 통한 과학체험 교육기부 프로그램 운영

4. 경남과기대(총장 권진택)가 목조건축 전문 인력 양성과 새로운 기술개발을 위해 캐나다우드와 손을 잡다. 캐나다우드는 캐나다의 목재 제품을 대표하는 비영리기관이다. 18일

5. 진주비룡로타리클럽(회장 한중기)은 지난 18일 진주보훈지청의 도움으로 선정된 3가구에 연탄, 쌀, 생필품 전달.

6. 탄소포인트제 지급안내 : 전기, 수도, 도시가스, 탄소포인트제 가입자중 전년도 기준사용량대비 절감한 세대, 최대 3만5천원, 문의 진주시환경보호과 749-5374 – 널리 알려서 한 푼이라도 받아 봅시다.

7. 2012진주시생활체육인의 밤, 20일 오후 제일예식장5층 홀에서 열림. 150여명 참석

8. 진주 중앙중학교(교장 강복원) 학교 부적응 학생의 적응력 향상을 돕기 위해 꿈 키움 교실을 운영, 토피리어, 압화, 전통24반 무예, 수제초콜렛 만들기, 자아성장 프로그램, 피자 만들기, 케이크 만들기, 사물놀이, 다도, 실내암벽타기, 히포테라피, 종이공예 등 12개프로그램 운영

9. 경상대(총장 권순기)의 정부초청 외국인 장학생으로 유학 중인 아만눌라(응용생명과학부 박사과정, 방글라데시)씨와 에라코브 아흐매드존(법학과 석사과정, 우즈베키스탄)씨가 국립국제교육원으로부터 학업우수상과 특별공로상을 수상함.

10. 경남교육청 주관 ‘2012 운동하는 학교 우수사례 발표회’에 진주교육지원청의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온가족스포츠페스티벌’활동이 선전되어 발표함 18일

11. 진주시 지방세 체납액 37억여원 줄었고 건수는 크게 증가, 10만원 이상 체납자까지 확대한 결과, 체납세 징수목표 23%초과 달성, 고액성실납세자 10명에 대한 감사패수여 – 생계형 체납자들에 대한 활동이 강화된 결과로 보인다. 5천만원 이상 고액체납자 12명을 출국금지시켰다고 하는데 이들에 대한 조처를 더욱 강화해야 하며 생계형 체납자들은 좀 봐 주면 안되겠나...

12. 진주소방서(서장 백형환)에서 마산대학교 응급구조과 학생 7명이 구급차 동승 실습함 19일

13. 진주시, 도 산불방지업무 우수시 선정

14. 진주시새마을회(회장 이상호)는 20일 오후2시 진주시청 시민홀에서 이창희 시장과 지도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 진주시새마을지도자대회를 개최. 새마을회는 ‘그린코리아 운동’, ‘스마트 코리아 운동’, ‘해피코리아 운동’등을 펼쳐 진주시민의 스마트한 의식 변화를 위해 노력함. - 뭔말인지, 뭘했다는건지 잘 모르겠지만 이젠 엥간한 운동은 다 함.

15. 음식점 미신고 장례식장 3곳 고발 – 경상대병원, 진주의료원장, 엠마우스병원 장례식장

16. 진주CC 노사 몸싸움, 진주CC노조에서 중식집회를 위해 이동중 사측이 손님차량 통행불편을 이유로 길을 막음. 최근 노동부에서 사측의 부당노동행위 시정요구 공문 보냄. 노조 사무실 무단으로 옮기고 집회참석한 직원에 대한 해고예고 통지, 노조는 지난 4년간 임금동결되었고 사측은 해고운운하며 파업을 부추기고 있다. - 손님차량 통행불편을 해소하려면 가는 길 막고 폭력행사지 말고 파업안하게 노조 주장을 들어주면 됨.

(이상 경남일보)

17. 진주시, 옛 진주역사·폐선부지 활용방안 모색, 타당성 용역조사 1억5천만원 편성 – 올해 초에 발표한 남해안 관광허브 관련 용역에서 이 지역에 대해서 레일바이크를 하자는 용역결과가 있었다. 망경동 주민들은 땅값, 집값 하락등으로 재산상에 막대한 피해를 지난 90년간 받아왔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용역이 되어야 하며 아파트형공장같은 단일사업계획이 아니라 전반적인 사업계획을 수립할 수 있는 용역이 되어야 하며 이를 주민들에게 적극 홍보해야 한다. 주민들이 아파트형공장 때문에 엄한 시의원 찾아댕기며 항의방문하며 시간낭비하게 만들게 아니라 이 용역에 망경동 주민들의 의견이 잘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이상 경남도민일보, 중복기사는 삭제됨)

18. 볼만한 글 - 미취업20대 비관자살(경남도민일보 6면), 칼 이야기(경남도민일보 10면) - 홍창신, 여성의 눈으로 본 2012 대선(경남일보 19면) – 경상대 사회학과 이혜숙 교수

19. 1면기사, 경남도민일보(공무원 비리 경중 막론 엄벌 홍준표 취임식서 서민중심·청렴 강조, 창원시 “신청사, 여론조사 하겠다”), 경남일보(대한민국 중심 당당한 경남시대 열겠다, 의령 낙농가 송아지처리 골머리, 대선 끝나자마자 식탁물가 들썩)

경남도민일보 서민들의 대선 평가 말말말 이란 코너에 7명의 도민들 말을 실었다. 이중에 6명이 창원시민이고 1명은 함안군민이다. 3명의 기자가 취재했다. 경남도민은 그 동네만 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