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소식 - 신문요약 2012.12.20

선거가 끝났고 해는 또 떠올랐다. 그리고 나에겐 함께 술잔을 나눌 달을 담고 있는 영롱한 눈방을 가진 상대방이 없다.

경남도민일보는 신문제호를 “창원시민일보”로 바꾸고 싶은 모양이다. 진주관련 단신기사1개, 도의원당선인 소개1개, 경남과기대 뒷면 전면광고1개, 딸랑 두 개 나온다. 신문구독 지속여부를 고민하게 만든다.

비평은 개인 입장이며 진주참여연대의 입장이 아니다.

1. 경남일보 사설, 남강유등축제 모방 서울시를 규탄한다. 2010년~2012년까지 등축제하기로 한 서울시가 등축제를 상설하기로 한 것은 유사축제 중복개최 금지 규정에 어긋난다. 진주문화예술 재단과 진주시의회가 항의했으나 강행하고 있자 진주시 농업인단체협의회가 이를 규탄하고 있다. 서울시는 빨리 그만두길 바란다. - 서울시의 후안무치함이야 더 말할게 없겠으나 조중동, 못된 애들 본받아서 핑퐁식으로 글을 쓰지 않기 바란다. 어제 기사에 진주시에서 제공한 것으로 보이는 진주시농업인단체협의회 관련 보도하고 그걸 오늘 사설로 쓰고, 그러면 재미있나...

2. 경상남도 도의원 진주시 제1선거구 행해영 당선, 진주 최초의 선출직 여성도의원, 연구하는 의정상 정립위해 노력하겠다. - 다른 동네 시의원 공천에서 탈락시킨 인사를 옆동네(내 동네다) 도의원후보로 공천하는 당이나 그 사람을 당선시킨 우리동네 사람들이나 할 말 없기는 매한가지다. 탈락시켰다가 다시 공천한 이유라도 알면 좋겠다.(이상 경남일보)

3. 경남과기대, 국립필리핀대학 인문과학대학 레이날도 학장과 양교 교류협력에 대해 논의

4. 국제라이온스협회 355-E(경남서부)지구 회관 준공식, 본 모임은 연탄봉사, 장학금봉사, 백내장수술, 김장봉사, 다문화가정 합동 결혼식등의 사업을 하고 있다.

5. 진주시는 12~20일까지 민방위체험센터에서 관내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민방위교실을 실시

6. 진주축구인의 밤 개최, 제11대 진주축협회 심하성 회장 취임 - 이창희시장, 조광래 전국대감독, 리영달 원장님, 경남일보 사장님이 사진에 보임.

7. 국립발레단 ‘호두까기 인형’ 27~28일 도문화예술회관에서 공연, 러시아 볼쇼이 발레단의 유리 그리가로비치의 안무버전. R석 5만원, S석 4만원, A석 3만원, B석 2만원 – 최저임금으로 하루 8시간 일하는 비정규직은 하루 일당 다 써도 S석에서 볼 수 없음.

8. 경상대병원 관절전문센터 건립, 류머티스·퇴행성관절염센터 기공식, 지하1층, 지상9층 121병상, 2014년 완공목표

9. 진주시 경전선 완충녹지로 인한 사유재산 침해를 당한 시민들의 재산보호를 위해서 해제 나섬

10. 진주시교육지원청(교육장 강순복)은 17일 국민교육발전 유공 감사장을 진주남강중학교 학교발전위원장 박성근, 신안초등학교 학교운영위원장 곽기영씨에게 수여했다.

11. 경남도민일보 유감 – 진주관련 소식이 국제라이온스클럽 관련 단신과 양해영 의원 당선인사, 홍준표 도정 중에 끼워넣은 진주2청사 관련 언급 정도이다. 대통령 당선인과 도의원 당선인에 대한 시민 인터부도 전부 창원시민들이다. 신문제호에 맞는 균형감각이 필요하다.

12. 1면기사, 경남도민일보(세대전쟁 어른들이 이겼다, 35대 경남도지사에 홍준표), 경남일보(헌정사상 첫 여성대통령 탄생, 박근혜 후보, 대통령 직선제 도입이후 첫 과반 득표, 홍준표 경남도지사 당선 확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