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소식 - 신문요약 2012.12.18

오늘은 많이 늦었다. 하루가 다 지나가고 이런 걸 올려서 뭐하나 싶지만 올려야겠다. 오늘이 세 번째고 작심삼일은 지켜져야할 미풍약속이다.

경남일보는 지역신문으로 충실하게 지역소식이 풍부하고 경남도민일보는 각종 선거관련 기사가 풍부하다.

비평은 개인 입장이며 내가 속한 단체의 입장이 아니다.

1. 진주아카데미 예산삭감 주장 유감(경남일보 19면) 초전동에 사시는 노성기님께서 독자기고를 통하여 진주참여연대가 주장한 진주아카데미 예산삭감 주장에 대해서 유감을 표명했다. 주요 요지는 자신의 아이들을 통해서 볼 때 진주아카데미는 유익한 프로그램인데 진주참여연대가 탁상공론으로 삭감주장을 했다는 요지의 글이다.

- 이런 훌륭한 분들이 있어서 진주시의 미래는 밝다. 그러나 우리 단체는 진주아카데미관련 예산을 선심성 예산이라 말하지 않았는데 이 분은 우리단체가 선심성 예산으로 규정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우리단체의 주장은 진주시는 진주시에 맞는 일을 하고 교육기관이 할 일은 교육기관에서 하도록 하라는 것이었다.

2. 도에서 6개분야 대상으로 업무평가에서 통영시·함안군 최우수, 평가는 가, 나, 다 3등급으로 했다. - 보도가 안된 진주시의 등급을 경상남도에 확인한 결과, 문화체육(가), 환경(나), 일반행정(다), 복지보건(다), 지역경제(다), 건설도시(다)등급을 받았다. 문화체육과 환경을 제외한 전부분에서 최하위 등급을 받았다. 이창희 시장님, 진주시 의회 의원님들, 공무원님들 반성 좀 합시다.

3. 혁신도시 미분양토지 대금수납조건 완화, 기존 2년분할(할부 유이자) 또는 3년분할(할부 무이자)에서 5년분할 무이자 할부, 6개필지, 일괄공급을 개별공급으로 전환함 – 나머지 글은 혁신도시 현황설명 및 홍보. 혁신도시 토지 분양이 순조롭지 않아 대형마트와 백화점을 유치하려고 변경함.

4. 명신고 교사들 학교발전기금 기탁

5. 진주라이온스(회장 강신권) 회원들이 하대1동에서 이불 나눔 봉사 활동

6. 국민건강보험공단진주산청지사(지사장 권준석)는 노인요양원을 방문

7. 2013년 진주시 농업인대학 교육생 모집, 기간:2012.12.17.~2013.1.10., 3개과정 120명

8. 진주아카데미 제4기(겨울방학) 수강생 모집, 내용은 시청홈페이지 참조 – 시청 홈페이지 주소가 없음.

9. 제9회 진주아카데미 명사특강, 18일 오후2시~5시, 진주시청 시민홀 강사 : 원동연(탄자니아연합대학 총장), 고봉익(TMD 교육클럽 대표)

10. 소자본 창업반(국비전액지원) 모집, 국비무료 계좌제 취업교육생 모집

11. 경상대학교 평생교육원, 2012 평생학습 작품전시회, 19일~22일

12. 시립도서관 “샌드 애니메이션&마술”공연 도동어린이도서관 22(토) 오전11시, 어린이전문도서관 22(토) 오후2시, 100~150명 선착순 입장

13. 금산초등학교(교장 정재만)에서 ‘나눔기쁨 물품기부 한마당’이라는 이름으로 사랑의 장터 열어 수익금 불우이웃돕기 성금 전달 예정

14. 진주시, 강소농 지원 우수기관 선정, 2012강소농·경영지원분야 종합평가회에서 농촌진흥청장상 수상.

15. 진주 동의보감 쌀이 도내 최초로 전국 브랜드 쌀 평가에서 2년 연속으로 최우수상 수상, (사)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회장 김연화)에서 선정, 진주 동의보감 쌀은 1998년 진주주흥미곡종합처리장 대표 정대성씨의 노력에 따른 것.

16. 하충식 창원 한마음병원장 ‘좋은세상’에 1억 기탁, 2012년 12월부터 2021년 3월까지 매월 100만원씩 – 국제대 운영은 부실하게 했으면서 좋은세상에 기탁이라... 쩝

17. 2012 건강도시 사업 최종 보고회, 진주 4개 공모사업(진주 YWCA 우리 아이들의 건강한 밥상 만들기, 워킹진주연합회의 걸어서 진주를, 진주여성회의 다 같이 돌자 동네 한바퀴, 고신대학교의 신체활동증진 상담 프로그램 개발)

18. 17일부터 사업용 자동차 차고지에서 불법세차 집중 단속

19. 서부경남 부동층의 선택(경남일보 18면), 강정운 창원대 행정학과 교수의 글이다. 투표참가하라는 이야기

20. 정촌산단, 밤이면 ‘암흑천지’ 퇴근시간 도로·인도 구분 어려워 안전사고 위험(경남일보 1면), 도개발공사 “전기세 문제로 다소 주민들의 불편이 있었지만 이번주 내 대부분 가로등 전기공급” - 산업단지 개발하면 뭐하나 기반시설이 엉망인걸...

21. 옛 배영초등학교 터, 교육역사박물관 재추진, 진주교육청, 협의회 개최하여 박물관 활용쪽으로 의견 모음(경남일보 1면). 기존 건물을 보수비용(34억)보다 개축비(30억)보다 더 들어서 늦어진 것이라고 한다. - 1934년에 만들어진 건물이다. 보도처럼 민족자본으로 만들어졌는지는 조사를 더 해봐야겠다. 일본인들 다니던 학교였으니 민족자본이 들어갔는지 알 수 없다. 그러나 진주에 몇 안남은 일제시대 건물이다. 역사를 보존하는데 비용문제를 따지는 사람들에게 세금으로 월급을 줘야 한다니 정말 비용문제 생각하게 만드는 행정이다. (이상 경남일보)

22. KAI 매각 또 유찰, 주주협의회 대선 후 수의계약 여부 결정할 듯, 대한항공이 입찰에 응하지 않아서 유찰되었다. 매각이 정치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사천시민들은 대한항공에 그 동안 매각반대에 소요된 사회적 비용을 청구해야 한다.

23. 그 외 볼만한 글 : 시국선언 경남전교조 간부 감봉 위법, 창원지법에서 원소 승소 판결(경남도민일보 6면), 용유담 명승지정 연기, 인문도시 통영의 향후 과제(홍상우 경상대 인문학연구소장, 경남도민일보 10면)

24 1면기사, 경남도민일보(내일 웃는자, 경남 민심이 정한다, KAI 매각 또 ‘유찰’ 대한항공 불참), 경남일보(KAI 매각 또 무산... 차기 정부로?, 옛 배영초교 터 교육역사박물관 재추진, 진주 정촌산단, 밤이면 ‘암흑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