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계속 신문요약을 해서 올릴 생각입니다.
비평이 제 개인적인 생각이라 여러가지 오해를 낳을 수 있어서 조금 두렵지만 조언을 해 주시면 계속 고쳐가도록 하겠습니다.
동네소식 - 신문요약 12.14
다음주에 새로운 대통령이 선출된다. 무엇인가 새로운 것이 시작되기 전에 계획했던 일을 시작하기로 했다. 소식은 대다수의 사람들이 별로 관심을 갖지 않는 진주의 소소한 부분들을 중심으로 하며 대상신문은 경남일보와 경남도민일보다. 다른 신문들은 단체의 재정문제로 인하여 구입하여 보지 못하니 궁금하신 분들은 진주참여연대 후원회원이 되시거나 신문을 배달시켜주기 바란다. 진주인근 소식들까지 쓰기에는 인력과 시간이 부족하다. 아래 비평은 내가 속한 단체의 입장이 아니다.
1. 진주의 차량등록대수가 약 13만여대인데 2분기 자동차세로 115억을 부과했다.(경남일보 5면) 진주인구 33만이니 4인기준 한 가구당 1.5대 정도 차량을 보유하고 있다. 이 차량들 중에 6만대는 장애인 등 여러 가지 이유로 면세차량이고 7만대 정도가 과세대상이다.
→ 거의 절반정도가 비과세 차량이다. 타지역과 비교해 봐야 하겠으나 지역의 특징이라고 봐야 하지 않을까?
→ 탈루세의 상당 부분이 자동차세라고 한다. 차량은 운행해야 하지만 자동차세는 낼 수 없는 생계형 탈루세가 진주에 많다.(10년 이상 안낸 사람도 있다) 이 부분에 대한 점검과 해결책이 필요하다. 서민들을 범죄자로 만드는 세금체계에 대한 해결책이 필요하다.
2. 17살 고등학생 2명이 선거벽보에 불을 붙여서 체포되었다.(경남도민일보 6면) 새벽3시 볍원 뒷길에서 일을 벌였는데 여죄로 15대의 차량을 털어서 2,000원을 훔쳤다. 오보와 오타의 가능성은 제외한다. 이 고등학생들은 자가용 구조를 모르는 극빈층 아이들이거나 차량에 잔돈을 놔둘 수 없을 만큼 우리 사회가 험난한 상태에 접어들었다는 뜻이다. 운전자석의 차량부품들만 떼다가 팔아도 2,000원은 더 벌었을텐데 이런 순진한 애들을 감옥보내면 재교육받아 더 큰 범죄에 빠지 않을까?
3. 김용수 진주시 자원봉사단체협의회장이 경남도 자원봉사대회 도지사상 수상
4. 진주경찰서에서 모범청소년 장학금 전달
5. 진주제일중학교가 전국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에 선정. 초등학교는 내동초등학교
6. 생계형 절도가 늘어났다. 배추5개, 통닭1마리, 횟집 수족관에서 1만원치, 사과13개 등 차상위 계층이 절도사범 63%란다.(경남일보 4면) 진주시의 복지정책 “좋은세상”이 이렇게 실현되고 있다. 돈안드는 복지정책이 아니라 돈 드는 복지정책을 펼쳐야 한다. 범죄자를 양산하지는 말자. 시장, 도지사, 대통령 너희들이 범죄자를 양산하는 범죄조직의 수괴가 되어있다. 이번에 복지관련 예산들 대폭 삭감한 경남도 의회는 행동대장 쯤 되나?
7. 진주시 건축대상에 경남과기 종합교육관이 선정 - 한 번 놀러 가서 구경해 봅시다.
8. 배산골 교육농장과 진주YMCA에서 협력약정 체결,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농촌교육프로그램 제공
9. 진주지역 인사 88명 2030세대 투표참여 독려 기자회견, 명단은 경남도민일보 홈페이지
10. 1면기사제목 경남일보(홍준표-권영길 ‘2파전’ 확정, “정권교체기 KAI민영화 강행은 잘못(문재인)”, 도내 학교 오늘 급식대란 없다, 창원해경 공식업무 시작), 경남도민일보(박근혜·문재인 대선후 경남서 주말 막판 유세전, 의혹·분열·갈등 ‘위기의 창동예술촌’)
10. 대선후보 경남공약에 새 내용 없고 비용 많이 들어간다.(경남일보 3면) 야권단일후 위력있을까(경남도민일보 3면), 표적삭감 아니라는 도의회 이재열 예결특위장 해명(경남도민일보2면)
11. 진주시 예산안 결정 중이다. 아무도 이와 관련하여 말하지 않는다. 경남일보 권영길후보(악수하는 주민의 미묘한 미소)와 홍준표 후보 사진(악수하는 시민의 환한 미소)이 사측 입장이라면 문제 심각하다. 경남일보 사설에서 흑색선전 뿌리뽑자고 하면서 아직 확정되지 않은 사항들을 모두 흑색선전으로 몰아가고 있다. 선거시기에 단어와 사진 사용에 주의가 요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