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소식 - 신문요약 2013.1.11

고양이가 비둘기를 잡아서 자신의 안식처로 돌아갔다. 자연에서 늘상 일어나는 일들이 도시 한가운데서 너무나 낯선 풍경이다. 낯선 풍경에 대해서 조차 무감각한 나의 모습을 보며 세월이 나를 누르고 있음을 깨닫는다.

비평은 개인 입장이며 진주참여연대의 입장이 아니다.

1. ‘나홀로 진주행’ 우려가 현실로, 입주예정 11개 공공기관 중 3개기관이 주거대책이 없다. 중앙세관분석소 26명은 주택을 구하는 중, 중소기업진흥공단 직원 중 가족과 이주하는 직원은 3%, 남동발전은 298명 중 10~20명 정도 – 서울이라는 도시와 수도권이 주는 이익은 매우 크다. 이건 말이나 논리로 해결될 문제가 아니다. 그를 대체할 수 있는 정주조건을 만들어줘야 한다. 그러나 우리 나라 어느 도시도 물리적으로 불가능하다. 진주시나 국회의원들은 자신의 성과를 광고하기 전에 이런 예상되는 문제들에 대한 대책을 수립하고 시민들과 협의했어야 한다. 그러나 그 동안에 전혀 없었다. 이제라도 혁신도시에 대해서 진지하게 같이 이야기 좀 하고 함께 발전하는 방향을 만들어보자. 서부경남의 발전의 심장으로 혁신도시 생각한다면 광고말고 대안을 갖고 이야기 좀 하자.

2. 정전대비 위기대응 훈련 실시, 진주시청사, 초전실내체육관 비상발전기 가동, 20분간 의무 단전 실시.

3. 도시락 배달 봉사에 중독됐어요, 진주참사랑봉사단 방애희 14년, 김을년 12년 봉사

4. 진주시는 10일 문화강좌실에서 감정평가사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표준주택가격 심의를 위한 부동산평가위원회 회의를 개최

5. 진주시보건소 금연클리닉 하루 14명으로 늘어남, 담배소비세는 3년동안 큰 변화 없음.

6. 신선농산물 진주시 지난해 3910만달러 수출, 임수산물은 599만달러. 진주시는 이를 위해 16종 사업에 68억을 지원, 진주시 관계자 “FTA로 어려워진 농촌 상황 해결책은 수출뿐이다” - 68억 투자해서 500억 벌었다. 농민들이 투자한 것도 있으니 실질 이익은 얼마일까? 농업문제 해결책이 수출뿐인가?

7. 10일 은열공 강민첨 장군 1049주년 탄신제 봉행, 진양강씨 은열공파(회장 강영석) 대종회, 옥봉동 은열사, 진주시장 초헌관, 진주시의회의장 아헌관, 진주경찰서장 종헌관, 9일 “은열공 구국정신을 어떻게 계승할 것인가?” 학술대회 개최

8. 진주고 축구부 후원의 밤 개최, 제9대 후원회장에 한영진(진주보스턴치과 원장) 취임

9. 모집 : 전통문화 활용기술(규방공예과정) 교육생모집, 2월~6월(5개월간, 10회 30시간) 2월28일 개강, 2월1일까지 신청접수, 문의 749-2398 담당자 서영옥

10. 경상대 기초교육원은 11일부터 1박2일로 남일대리조트에서 재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예절인성 캠프 실시

11. 이창희 진주시장은 시청 문화강좌실에서 장난감은행 부서인 여성아동과 직원 20여명과 시책 운영 및 발전방안에 대한 토론회 가짐. 현재 보육정보센터, 무지개동산 내 장난감은행 있음. 이후 2개소 추가 설치 폴리텍대학부지에 12월준공, 혁신도시 부지내에 내년4월 준공

12. 어이없는 진주시 의원의 사문서 위조(10일자에 다뤘음), (전략)스스로의 품위향상과 신뢰축적이 선행되어야 한다. 이러한 문제가 제대로 작동되지 않을 경우 주민자치 역량의 강화로 여러 감시 프로그램이 나올 수밖에 없을 것이다. - 어이없는 사설의 결론이다. 시의원이 사문서를 위조하든 위조지폐를 만들든 상관없이 주민자치역량은 강화되어야 하며 주민자치역량과는 또다른 문제로 진주시장과 의원들에 대한 시민들의 감시 감독은 철저히 이루어져야 한다.

이상 경남일보

13. 혁신도시 기숙사용 아파트 안돼, 진주시 “가족동반 이주 취지 역행”국토부 방침 찬성, 이전기관이 가족 동반 이주자에게 제공한다는 담보가 있으면 진주시도 국토부와 지역발전위원회에 매입 가능한 방향으로 의견을 제시할 수 있을 것.-동남발전 아파트 분양받지 못한 이유군요

14. 1면기사 경남도민일보(도내 취업자 7천명증가 속내 들여다보니 임금근로자 줄고 자영업자 늘어, 홍지사 정무부지사에 조진래 임명, 함께 기뻐해 주세요 8공주 막내가 대학원에 합격했어요)경남일보(1. 지자체 비리 무더기 적발, 하동 횡천강에 수달가족 서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