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소식 - 신문요약 2013.1.7

1월4일 글을 쓰고 나서 비평문제에 대해서 고민했다. 읽는 사람들 편의를 위해서 편집을 해야하지 않나 생각해 봤다. 그런데 이 글의 목적은 내가 하는 비평에 있는 것이 아니라 진주 소식을 정리해서 전달하는 것에 있다. 비평을 보던 안보던 개인취향이고 귀찬으면 건너뛰라는 의미다. 그리고 개인적인 비평이라지만 조금 과도하게 해서 주객이 전도되지 않았나라는 반성도 한다. 있는 소식들 알리기만 하면 내가 재미없어서 못쓴다. 의견을 주시면 고민에 도움이 되겠다.

비평은 개인 입장이며 진주참여연대의 입장이 아니다.

1. 진주북페스티벌 철저한 관리감독을, 김미영 의원이 북페스티벌에 대한 시의 관리감독이 철저하지 못하며 거짓보고를 하고 있다고 질타했다. 보조금의 정산과 집행도 제대로 안되는 것 같은데 민간단체에 대한 행사 보조금 집행부터 정산까지 투명하게 하자. - 지금 저두 보조금 정산 중인데, 돌아버리겠어요. 올해는 웬만하면 보조금 사업은 안했으면 합니다. 공무원들 정산 철저하게 하려고 노력합니다. 제가 못 맞춰줘서 미안합니다.

2. 노병주의원 기고, 새해 새날 새정치에 거는 희망 – 좋은 말 많이 써놨는데 솔직히 그래서 뭐하자는 건지 모르겠다.

3. 사설, 혁신도시 계사년의 희망 쏘아올릴 것인가, 혁신도시에 대한 전망은 이중적이다. 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 첫 신호탄이 지역균형발전의 희망이 되길 기대해 본다. - 혁신도시 그 자체로는 아무런 희망이 아니다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하듯 그 활용에 대한 준비가 철저해야 한다.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전제조건은 첫째는 주민들의 미래전망에 대한 합의고 둘째가 현재의 서울중심 구조에 대한 거부에 있다. 중앙정부의 ‘개발계획’이라는 감이 떨어지길 기다려서는 아무것도 안된다. 혁신도시 노무현정부 때, 나온 이야기다. 계획상으로 작년에 완료됐어야 하는데 지금까지 지지부진한 이유는 중앙정부에 있다. 그거 정확히 밝히고 빠른 추진을 촉구해야 한다. 그런 말 하나도 없다.

4. 경남과기대, 학군단 입영훈련 출정신고식

5. 진주 포시즌예신장, 생활이 어려운 다문화가정에 장학금 1천만원 기탁, 식사제공

6. 진주시 그라운드 골프연합회(회장 박대원)는 지난 4일 ‘좋은 세상’에 성금 200만원 기탁, 최우수 연합회 선정되어 받은 상금 100만원과 박대원 회장 100만원. - 좋은 일이다. 진주CC 해고 노동자들을 찾아가서 위로하는게 골프연합회에 맞는 맞춤형 복지라고 생각한다.

7. 진주상공회의소 부설 진주지역경제연구센터가 ‘2012 진주지역경제’ 저널을 발간했다. 국내외 경제여건 및 2013년 전망(산업연구원 신현수 연구위원), 경남경제 동향과 2013년 전망(경남발전연구원 송부용 선임연구위원), 진주경제 동향과 2013년 전망(경상대 김상대 교수), 진주혁신도 산학연 크러스터 활성화 방안(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오세홍 선임연구위원), 진주시 기업유치 현주소와 전망(진주시 한순기 투자유치담당관), 진주시 뿌리산업 현황과 발전방향(경상대 김인수 박사) - 보고 공부 해야지.

8. 진주아카데미 겨울방학 프로그램 지난 5일 개강 2월5일까지 운영

9. 진주시 이반성면 가산리에 학교 부적응 학생들의 적응력 향상과 기본이 바로 선 일류 경남교육실현을 위한 경남진산학생교육원 가칭 ‘꿈키움학교’ 조성 사업을 착수. - 공립 대안중학교 착공한다는 이야기인데, 공교육을 책임지는 교육청에서 공교육실패를 스스로 인정한 것인지 공교육의 부족한 부분을 채우는 다양성 교육의 일환으로 봐야 할지 애매하다.

10. 야권성향 진주시의원 기자회견, 진주시 방문간호사 해고 철회를 주장. - 앞 회에 다뤘음.

11. 진주시 정부로부터 지방교부세 2681억원, 창원시가 2427억원으로 두 번째. - 공무원님들 수고하셨다.

이상 경남일보

12. 3월부터 만5세 이하 보육·양육비 지급, 소득 상관없이 ‘주민센터·온라인’신청

13. 신정호 진주의회 복지산업위원장 인터뷰, 유등축제 베낀 서울등축제 끝까지 막겠다, 보건소 리모델링 해도 걱정 안해도 걱정인데 근본적인 대안 마련하겠다. 농산물 통합브랜드 해야 한다. 금산교 정체 해소처럼 관계자들 함께 의논하면 적은 예산으로 시의 문제들은 해결 가능하다. 농민편에서 농민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

이상 경남도민일보

14. 1면기사 경남도민일보(아파트 불나면 위층 속수무책, 통합창원시 인구 마산줄고 진해늘어, 함께 칭찬해주세요 온가족 모두 ‘나눔실천’ 진해사람 석종근을 소개합니다), 경남일보(도민혈세먹는 하마 사업비리 밝혀지나(거가대교 사업 관련), 창원시 인구 증가 진해가 주도, 의령에 ‘독립’주제 농어촌테마공원 조성, 올해 영남권 국도 건설공사 부산국토청, 4건 신규 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