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소식 - 신문요약 2013.1.3

올해 한글탄생 570주년입니다.(경남일보 10면) 1443년에 만들어져 1446년에 반포되었다. 제가 국문학이나 어학은 잘 몰라서 더 자세한 말씀을 드리기는 어렵다. 다만, 고문서학자들의 연구에 따르면 과거에도 한세대 정도 차이가 나면 쓰는 말이 달라졌다고 한다. 신조어 만들어지고 어른들이 애들 말을 못 알아듣는 것은 예나 지금이나 다를 바가 없다. 제발 쓰잘데기 없는 걸로 애들 닦달하지 마시라.

비평은 개인 입장이며 진주참여연대의 입장이 아니다.

1. 아파트형 공장 건립을 반대하면 안되는 이유(경남일보 19면 김우식 진주 망경지역발전위원장 기고), 설립이 필요한 이유로 1)상평공단의 960여개 영세사업체, 2)관내 7개대학의 연간2만7천명의 졸업생, 3)벤쳐기업 육성과 이를 통한 일자리창출, 4)구도심 개발을 통한 시의 균형발전 등을 들고 있으며 시는 부산, 대구등 1차 사업대상지들이 사업을 포기할 경우 이를 진주로 적극 유치할 계획이다. 이런 이유로 아파트형 공장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을 부결시킨 시의회 앞에서 데모하고 강민아 의원 면담하려고 했으나 실패했다 – 이 분은 문제해결을 위하여 시의회를 찾아갈 것이 아니라 시집행부를 찾아갔어야 했다. 위에서 밝힌 근거들을 증명할 자료를 진주시는 제출하지 않았기 때문에 부결되었다. 또한 대구와 부산등 1차로 선정된 대도시에서 왜 사업을 포기하려 하는지 알아보고 주장을 하든 행동을 했어야 한다. 망경지역 주민들의 지난 90년간 자신들의 권리를 행사하지 못하고 고통받은 사실은 모두가 안다. 이제 그 고통을 해소하기 위하여 제대로 점검해서 사업을 해야하지 않겠는가? 아파트형 공장이 성공하면 다행이겠으나 부실한 진행으로 실패한다면 망경동 주민들은 지난 90년보다 더한 고통을 앞으로 90년 동안 감수해야 할지도 모른다. 진주시의회는 망경동의 개발을 반대한 것이 아니라 부실한 계획에 대해서 반대를 한 것이다. 그러니 진주시에 찾아가서 계획 좀 똑바로 세우라고 항의해야 한다.

2. 생활개선경남연합회가 ‘사랑의 쌀 나누기운동’의 일환으로 진주시 수곡면 자매마을 독거노인과 불우이웃 90세대에 쌀 전달

3. 진주청실회 제47대 신임회장에 정진동씨 취임, 1966년에 창립돼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220여명의 회원들이 가입돼 있다.

4. 모집 : 2013 진주시 농업인대학 교육생, 소자본 창업반(전액국비지원), ymca청소년오케스트라단, 국비무료 게좌제취웝교육생,

5. 알림 : 강소농 지원대상 농업경영체 선정 공고, 예방접종 사전 알림 서비스 시행 안내, 보건소와 함께하는 민간금연클리닉 시범사업 안내

6. 한국을 빛낸 바리톤 최현수 진주서 희망의 음률 선봰다. 경상남도문화예술회관 신년음악회 17일 개최

7. 진주시는 2013년 강소농 지원대상 농업경영체 선정을 위해 오는 18일까지 읍·면·동사무소를 통해 신청을 받으며 365호(농가수 대비 2.3%)를 선정 육성할 계획이다.

8. 2012 제야의 종 타종행사가 지난 31일 오후 11시부터 진주성 내 호국종각 일원에서 열림.

9. 2013년도 진주시 장애인복지사업 중 민간 위탁할 7개 사업 수행기관 확정, 장애인종합복지관(장애인보장구 수리사업, 가전제품 수리사업, 이동목욕사업), 농아인협회진주시지부(수화교육사업), 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진주지회(시각장애인 점자 및 정보화 교육사업), 다사랑행복나무(장애학생 열린교육), 참샘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장애인전용 주차구역 단속도우미 사업)

10. 권순기 경상대총장, 김윤희 화학과 교수 부부 4년간 경상대발전기금 1억원 기부

11. 박대출의원, 당초 정부예산안에 비반영되었던 농어촌 테마공원 조성사업(진양호내 테마공원 조성사업)등 52억원 규모의 사업비 추가 확보, 개천예술제 가장행열 행사비 3억6200만원, 진주시 선관위 청사토지 매입비12억원 확보, 이번에 못한 것은 내년에 하겠다. - 68억 확보했다치고 이걸 진주갑 유권자 13만명으로 나누면 1인당 52,310원되겠다. 기사내용에 보듯이 진주갑에만 해당되는 내용은 아니니 따지면 더 줄겠다. 어째든 국회의원이 예산 확보한 것으로 그 존재가치를 증명하려 한다면 정리해고 1순위되겠다. 시민들이 1년에 5만원치 이득보자고 국회의원 뽑은거 아니다. 진주발전을 위해서 느그들끼리 대충 이야기해서 정리하지 말고 시민들하고 이야기 좀 해서 결정하길 바란다. 뭐가 좋다 안좋다 이야기가 아니라 진주미래를 같이 좀 이야기하면 안되겠냐? 진주시민은 주인 던져주는 밥 기다리는 강아지도 아니도 아니고 길거리 돈 던져주는 것 보고 사는 거지도 아니다. 어째든 수고하셨습니다.

12. 국토해양부가 올해 예산에 편성했던 지리산댐 건설 관련 예산이 전액 삭감됨 – 국회에서 오랜만에 밥값했음.

이상 경남일보

13. 호국사(주지 박재근 스님) 1일 성지동 주민센터(동장 강영길)를 방문하여 쌀 40포(190만원 상당)을 기탁, 40가구에 나눠줄 계획

14. 1면기사 경남도민일보(시무식 대신 시정경연회 일자리 창출 제안 쏟아졌다. 윤한홍 신임 행정부지사“더 일하는 도청으로”, 함께 응원해 주세요 투쟁 이어가는 한진중 노동자들에게 힘을...), 경남일보(지역상인 “유통법 아쉽지만 환영”, 도 비정규직 근로자, 정규직 된다. 경남도 올 국고예산 사상최대 규모 확보, 지리산댐 추진 제동 걸렸다)

경남일보, 경남도민일보 모두 심현보 의원 제명에 대한 기사가 없다. 왜 이럴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