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소식 - 신문요약 2012.12.28

눈이 많이 와서 출근할 엄두를 못냈다. 이런 나를 보고 참 편한 직장에 다닌고 한다. 그래 나 억수로 편한 직장에 다닌다. 그러니 이 편한 직장에 니들이 와서 좀 해라.

‘살맛나는진주’라는 진주소식 전하는 페이스북 페이지가 있다. 현재 150여명이 ‘좋아요’를 눌렀다. 200 좋아요가 되면 새로운 계획을 만들 생각이고 500 좋아요가 되면 사업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 계획은 신년 진주참여연대 주요사업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새로운 사업의 핵심은 뉴스 네트워크인데, 뉴스가 중심이 될지 네트워크가 중심이 될지 모르겠다. 우선 글쓸 사람들 과 내용확보가 중요해서 고민중이며 지금 이것도 그 준비작업 중의 하나다. 많은 홍보와 이용, 의견제시 바란다. 진주신문 폐간이래 그 복구를 위해서 이런저런 시도들이 있었고 지금도 일부에서 비슷한 일을 진행중이다. 진주참여연대는 그 모든 시도들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생각한다. 그러나 매우 애석하게도 이 시도들이 ‘근거, 자료, 내용, 사람, 돈’의 문제로 인하여 어려움을 겪었고 이 문제들을 해결하고자한다. ‘원샷’으로 해결이 안되니 차분히 준비하고자 한다. 바로 당신이 그 기초가 될 것이다. 그러니 주저하지 말고 ‘살맛나는 진주’에 가서 일단 ‘좋아요’를 눌러주기 바란다. 당장 안되도 될 때까지 할거고 방법을 찾을 것이다.

비평은 개인 입장이며 진주참여연대의 입장이 아니다.

1. 장지연선생 독립유공자 서훈취소 무효, 서울고법행정9부는 27일 건국훈장독립장을 받았다가 친일행적 탓에 서훈이 취소된 고 장지연 선생의 유족이 국가보훈처를 상대로 낸 소송의 항소심에서 원심과 같은 원고승소 판결내림, 이유는 대통령이 내린 것으로 ‘보훈처의 권한 밖’이라고 함. 서울고법 행정4부는 서훈 취소는 대통령의 통치행위여서 사법심사 대상이 아니라고 청국 각하함. - 보도된 판결문으로 보아 박근혜 당선자에게 서훈취소하라고 하면 법적으로 문제없을 듯...

2. 민주평통 진주시협의회(협의회장 원호영)는 지난 26일 진주동명고등학교 2학년 420명을 대상으로 ‘북한이탈 청소년과 함께하는 생생토크’를 개최

3. 진주경찰서(서장 강신홍), 보안협력위원회(위원장 서태용)는 지난 26일 진주시 호탄동 음식점에서 지역 거주 새터민을 초청해 ‘연말연시 위문 행사’를 개최

4. 진보는 고민하지 않고 있다(경남일보 18면, 이재현 진주교대교수) - 관점은 다를 수 있으나 반성을 위한 참고자료는 될 것임.

5. 대학 원서접수 마감 경남과기 5.2:1 경상대 4.4:1 한국국제대 2.2:1 – 왜 진주교대는 없지

6. 경남도 내년 1월1일부터 ‘반려동물 등록제’ 10만이상 시군 대상

이상 경남일보

7. 새해맞이 행사, 내동면 둔티산 사자봉 해맞이 공원, 정촌면 살봉산 정산, 집현면 집현산 정상, 금산면 월아산 질매제, 명석면 광제산 봉수대, 일반성면 매화산 정상, 이반성면 영봉산 정상, 수곡면 팔암산 정상, 지수면 방어산 정상, 진성면 월아산 국사봉 정상

8. 진주 옛 뱅령초 터, 활용방안 관심 – 기존에 나온 기사들을 종합재정리함. 경과상황을 체계적으로 알 수 있음.

9.1면기사 경남도민일보(SNS영향력 경남에선 강기갑 전 의원 으뜸, 홍지사“토호세력과 거리 두겠다”, 해해에 더 힘든분들과 함께하겠습니다.) 경남일보(항공우주국가산단 속도 낸다, 연말‘버스대란’피했다. 장지연 선생 독립유공자 서훈취소 무효, 고산습지 멸종위기종 야생동물 포착)

10. 볼만한 기사 – 노건평 뭉칫돈 결국 무혐의(경남일보 4면, 경남도민일보 5면) -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평가는 계속되겠으나 이건 아니자나... 정치검찰들 없앨 방법은 아에 정치화시키는 것임. 지역나눠서 검사장 만들고 선거로 뽑자.

경남도민일보 3면에 2012년 경남 자치행정 돌아보니, 창원시정 5대뉴스, 창원시의회 4대 이슈 – 이런 제목으로 한 면을 썼다. 진주나 다른 동네도 이렇게 좀 다뤄주면 안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