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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2-08 15:53
동네소식-2013.2.8
 글쓴이 : 사무처
조회 : 399  

동네소식 - 신문요약 2013.2.8

 

설이다. 모두 즐겁게 보내시길 바란다. 설을 맞이하여 명절에 기억에 남도록 약간의 까칠함을 선보였다. 더 하면 이상한 사람으로 비칠까봐 참았다.

비평은 개인 입장이며 내가 속한 단체의 입장이 아니다.

 

1면기사

김천-진주-거제 남부내륙철도 2015년 착공 변함 없다. 대통령직 인수위 밝혀, 진주-거제 복선화는 재정상황 봐가며 검토(경남일보)

2. 정월대보름 민속경연대회 연다. ‘경남 민속문화의 해맞아 씨름, 팔씨름, 윷놀이, 석사, 제기차기, 닭싸움 등 6개종목(경남일보)

언제부터 팔씨름이 세시풍속이 됐나? 아시는 분 좀 알려주세요

3. 함안 말이산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추진, 세계문화유산 잠정목록 등재 대상지로 결정됨. 발굴된 고분 224기를 포함해 1천여기의 고분이 있을 것으로 추정됨.(경남일보)

4. 경남도-KAI-도내대학(경상대, 창원대, 경남대) ‘항공우주산업 발전 및 인력 채용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 각 대학에서 KAI가 원하는 교육과정을 설치하여 교육하고 KAI에서 이들을 채용하는 산학협동시스템.(경남일보)

좋아 보이지... 그런데 뭔가 이상하지 않음. 사적 이익 확대를 위해서 공적인 부분이 노력을 하겠다는 양해각서를 썼다는 것이 첫 번째이고 대학의 교육질이 기업을 못따라가서 기업의 요구에 맞춘 교육과정을 만들 정도라는 것임. 둘의 공통점은 기업이 세상을 지배하고 있다는 것임. 그나마 KAI가 아직 공기업이지만 매각되면 회장 한 분의 결정에 온동네 사람들 인생이 결정되는 그런 사회로 우리가 진입했다는 뜻이다.

5. 주민들도 부끄러워하는 진주 가좌동 중간정류소, 그 반면 산청 원지 중간정류소 군에서 2년전 리모델링 현대적 편의시설 호응 이용객 입모아 대만족”, 산청군 교통행정과 관계자 앞으로 군내외 버스, 택시 등 종합터미널 조성을 목표로 사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 군민 편의를 위해서라면 지자체가 발 벗고 나서야 한다.”(경남도민일보)

세 번째 기사다. 이 정도 근성있게 보도해 줘야 함. 관련 법 때문에 곤란한 곳은 진주뿐인가 하노라...

6. 도의회 첫 출자·출연기관장 후보 청문회, 강모택 람사르환경재단 대표후보 내정자 부적합’(경남도민일보)

7. 응원해 주세요. 한달 뒤 사무자동화 필기시험 도전, 김연자, 장지현(경남도민일보)

 

사회

1. 지난 6일 보건복지부가 방문간호사 사태와 관련해 재고용해 줄 것을 긴급지시함. 복지부는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과 관련 계약만료된 기간제 근로자를 재고용하지 않아 고용불안 사태가 발생...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재고용할 것을 지시’, 진주시 지난해 말 보낸 공문과 다를 것이 없다. 재고용과 관련 명확한 지시를 하지 않아 생긴 책임을 지자체에 떠 넘기고 있다’(경남일보) ‘통합건강증사업은 신규사업이라 새로 뽑은 것이다. 재고용은 특혜다’(경남도민일보 5)

방문간호사업은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의 하위 사업으로 복지부는 동일한 사업으로 보고 있으나 진주시는 신규사업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책임 떠넘기기와 사업성격에 대한 논쟁은 니들끼리 알아서 하고 해고한 사람들은 일단 복직시키고 해라...

2. 진주시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지원에 총 사업비 18천여만원 투입, “대폭 확대된 예산으로 보다 많은 농가에 지원하여 야생동물에 의한 피해를 획기적으로 해결할 계획”(경남일보)

농가피해를 줄이고 보상해 주는 것은 좋다. 더불어 예산을 대폭 투입하여 야생동물 보호를 위한 획기적인 해결책을 만들 계획이다이런 말도 나왔으면 더욱 좋겠다.

 

경제

이창희 진주시장이 전통시장을 돌며 온누리상품권으로 직접 장을 보며 서민물가를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정취했다. “전통시장 이용 확대를 위한 각종 시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경남일보)

2. 진주시 수곡면 덕천수출농단에서 생산된 딸기 340Kg(수출금액 2736천원)이 하와이에 수출된다.(경남일보)

 

문화

경남일보의 천기 엿보기(1)재물 명당, 진주시 지수면 승산리(). LG, GS그룹의 본가에 대한 이야기다.(경남일보)

제목 참... 신문사가 이제 별걸 다 볼라고 한다. 지수를 중심으로 한 소위 황금트라이앵글에서 태어난 사람들이 다 재벌됐냐? 아무리 무식이 드높아 하느님 똥침을 찌르는 지경에 이르렀다지만 풍수지리를 천기라고 말하는건 아니자나, 풍수지리란 인간의 삶을 그림이라고 했을 때, 그림을 그리는 도화지, 한지 등에 설명이란다. 19세기 조선 지식인의 필독서가 역법, 풍수지리, 의학서, 비기서(정감록 류)였다. 니들 표현대로면 조선에 천기를 읽을 수 있는 사람이 하늘의 별만큼 많았는데도 나라가 망했다. 왜 그랬겠냐?

2. 설특집 : 귀성길 들른 충절 사적지, 진주성, 통영 제승당, 의령 충익사, 남해 충렬사(경남일보)3. 박물관에서 새해 복 찾아라, 설 연휴 박물관 프로그램 소개(경남일보)

보도된 내용임.

4. 경남의 재발견 진주”, 4면이다. 소개글 2, 진주비빔밥을 포함한 주요 음식과 가게 소개, 역사와 문화, 관광지, 장일영, 권춘현 인터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경남도민일보)

- “망한 집구석을 국외자가 둘러보고 쓴 감상평이다.”

구경꾼이 쓴 것이라 객관적인 입장이라 볼 수도 있고 그 만큼의 타당성과 가치도 있다.

결론은 현재와 역사사실에 대한 조사가 불충분하여 반쪽짜리다. 그 사례는 아래와 같다.

산홍을 다뤄준 것은 고마우나 그녀의 죽음과 관련하여 자살설과 타살설이 있다. 기사에서는 자살설을 취했는데, 을사5적 이지용에게 나라팔아 먹은 니가 사람새끼냐?”는 취지의 말을 한 젊은 처자가 자살을 했을까? 맞아 죽었을까? 무엇이 더 타당할까요?

울타리 안에서 아쉬울 게 없던 곳이라 했는데 진주는 울타리 밖에서도 아쉬울게 없었음. 후삼국시대 이후로 외부에 대해서 강경한 자세를 유지했었다.

진주정신은 두 가지 축으로 형성되었다. 하나는 부당함에 대한 민중의 저항이고 다른 하나는 합리성에 대한 지식인들의 지향이다. 그 각각의 대표자는 논개와 남명일 것이다. 이 글이 반쪽짜리인 이유는 이 둘에 대한 적절한 설명없이 교방문화를 중심으로한 이야기거리들을 주로 다뤘기 때문이다. 예향으로서 진주에 중요한 것들이긴 하지만 진주와 진주사람들을 설명하기에는 많이 부족하다.

진주는 경상우도 학문의 중심지라고 말하고 있으나 남명학파를 중심으로 한 진주 이야기는 없다.

진주토성인 강····소씨등에 대한 이야기도 없으며 이미 그 가계가 조선초에 끊어져 진주 하씨 집안 내에서 조차 별로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 하륜이야기를 주로 하고 있다.

사진에서 망진산에서 본 신안평거지구 사진을 진주시내라 하고 있다. 거기 진주시내 된지 20년 좀 더 됐다. 그 이전엔 뻘밭이었다. 멀쩡한 촉석루 중심의 진주시내 놔두고 거길 찍어서 다른 도시들과 다른 촉석루를 중심으로 한 진주시내의 멋을 전혀 알 수 없게 했다. 마진리 이씨 고택을 왜 찍어서 소개하는지 모르겠으나 거기는 재령이씨, 새누리당 이재호네 집안이다. 1700년대에 진주에 들어와서 자리 잡은 집안으로 재령이씨 7지파 이야기를 하거나 조선후기 양반 중심의 경제사를 이야기하기에는 좋아도 진주의 가문들이나 고택들 이야기하기에는 많이 부족하다. 하다못해 남악서원 사진이었다면 대충이나마 이해했을 것이다.

장일영 선생이 말한 일본전통 가극에 김시민은 악역으로 등장은 정확한 사실이 아니다. 악역으로 등장하는 것은 모사쿠. , 진주 목사가 악역이다. 그 전통가극의 주인공은 소서행장인데 두 사람은 살아서 대면한 적도 없다. 뭔 소리냐면 일본애들 중에 김시민이라는 이름을 제대로 아는 애들이 없었다는 뜻이다. 지금은 몇 사람은 알겠지만...

결론 : 객관적인 관점에서 쓰려고 노력했고 조사한다고 고생했다. 많은 지면 할애해서 진주 소개해 준 건 고마운데, 이왕할거면 좀 잘하지


사무처 (2013/0208/1555)   댓글답변
○ 교육
1. 진주 진양고등학교 학력향상 우수교 2년 연속 선정, 졸업생 202명 중 195명 대학 진학.(경남일보)
- 학교 진학이 학력의 기준이 되지 않고 학력이 학교의 모든 측정기준이 되지 않았으면 한다.


○ 행사, 알림
1. 농협 진주시지부(지부장 문병조)는 (사)내일을 여는 멋진여성 경남협회와 장대무료급식소를 방문해 ‘농촌사랑, 이웃사랑 행복나눔 쌀’ 500만원 상당을 전달(경남일보)
2. 한국폴리텍대학 진주캠퍼스 교직원 봉사동아리 ‘초록회’가 하대2동주민센터에 온누리상품권 지정기탁.(경남일보)
3. 진주우체국(국장 조정근) 자원봉사단체 ‘사랑나누미’에서 진주장애인복지센터, 소담마을을 방문하여 위문금품 전달.(경남일보)
4. 진주 원한의원(원장 원호영)과 진주시 민주평화통이자문회의 협의회 회원들이 도동지역의 경로당 30여곳을 방문해 물품전달.(경남일보)
5. 경남은행(은행장 박영빈)은 떡국재료 300상자(360만원 상당)를 진주시에 기탁함(경남도민일보)
6. 경상대학교가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설날행사’를 예절교육관에서 개최.(경남도민일보)
7. 진주시능력개발원은 18일까지 2013년도 상반기 시민교육수강생 모집 기술창업 준비과정, 취미교양건강 과정등 1316명 모집. 749-4500~3으로 문의(경남도민일보)
8. 진주시 설 연휴 무인민원발급기 운영. 대학교 백화점, 이마트 등(경남도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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