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소식 - 신문요약 2013.2.6

진주시와 관련이 있는 다른 시군의 기사들도 다뤄줘야 하는데, 그러지 못해서 안타깝다. 그 중 하나를 소개하면 의령군의 균형재정에 대한 것이다. 진주시에서 재정균형운영과 소규모주민숙원사업 조기 발주를 위해서 노력했다는 기사가 나왔었는데 그와 거의 유사한 일이 의령군에서도 있었다. 이 기사는 재정조기집행에서 재정균형집행(말이 좀 이상한데, 이명박정부의 이상한 재정집행 강요가 정상적으로 바뀐 것 뿐이지 않나?)으로 바뀐 것이 진주시만의 특별한 일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다. 밑에 참고할 기사란을 하나 더 만들어 볼까 고민중이긴 한데 지금도 일을 제대로 못해서 힘들다....ㅠㅠ

비평은 개인 입장이며 내가 속한 단체의 입장이 아니다.

○ 1면기사

1. 함양 리조트사업 다시 불붙나, 자금난으로 방치한 ‘다곡’ 대신 백운리조트에서 개발사업 본격화, (주)부영과 투자유치 기정사실화(경남일보)(경남도민일보 2면)

2. 삼천포항 일본 시모노세키항을 잊는 크루즈노선 운항 추진, 여객터미널 위치를 놓고 경남도와 해운사가 견해차(경남일보)

3. 경남·부산 과기언 공동유치 급진전, 위치는 부산 인접한 경남에, 명칭은 ‘부경과기원’ 합의(경남일보)

4. 대장경문화축전 공식 후원기관 18곳 선정(경남일보)

5. 최악의 정류소 30년째 그대로, 진주 가좌동 시외버스 중간정류소 인근 주민들 ‘성토’, “오래 전부터 시에 개선·이전 요구했지만 변화 없어” 진주시 교통행정과 관계자, “확장이나 이전과 관련해서 정확한 답변 어렵다. 두 방안 모두 총괄적으로 검토해야 함. 운수업체, 상인들 협조가 필수라 쉽지만은 않을 것”(경남도민일보)

가좌동 주민들의 의견을 중심으로 한 후속기사다. 쉽지 않겠으나 지난 30년동안 시민들 불편을 방치한 것을 고치려 노력하는게 먼저이지 않겠나?

6. 도청이전 기획단 설치 차질, 행안부, 한시기구 승인 거부(경남도민일보)

7. 고마운 영미 언니, 생일 정말 축하해(경남도민일보)

○ 사회

1. 진주시 이장근 치과의사회장 등 5개 치과가 진주기독육아원 원생 5명을 위해 무료로 재능기부 봉사에 나섬. 비용과 시간이 많이 걸리는 치아교정을 무료로 해 줌.(경남일보)

2. 진주시의회 설 명절 전통시장 이용 가두캠페인 및 사회복지시설 위문방문, 위문품 전달(경남일보)

난 시장이든 의원이든 선출직 공직자들의 사회복지시설 방문이나 위문금품 제공을 매우 싫어한다. 그들은 그런데 다니면서 생색내기할 사람들이 아니라 정책으로 보여줘야 할 사람들이다. 작년 총선직전 전통시장 관련 조례제정을 위해 의원들이 두 패로 갈려서 각기 따로 조례안을 제출했고 중재가 되어 조례가 만들어졌다. 그러한 행동이 총선용이 아니라면 그 결과가 무엇인지, 그리고 고칠 부분은 없는지 먼저 살피고 그 결과를 시민들에게 말해야 하지 않겠나? 캠페인 내용이 무엇인지 모르겠으나 본인들 할 일을 먼저하고 그걸 좀 알려주라. 그럼 욕 안하께...

3. 짧은 연후 설날당일 귀가전쟁 예고, 10일 가장 혼잡(경남일보)

4. 진주시 설 연휴 종합대책 추진, 물가안정, 체불임금, 상수도 급수, 쓰레기 수거, 의료진료 및 의약품 공급, 주차문제, 가스 안전공급, 산불예방 등(경남일보)

5. 윤상기 진주시 부시장 5일 문산읍 소재 ‘진주복지원’ 등 사회복지시설 위로방문, 위문품 전달, 상봉동동 여래사도 저소득학생 20명에게 30만원 장학금 전달(경남일보)

화분장사 부시장께서 이제 사회복지시설에 위문품 전달하셨다. 그 돈은 화분판 돈인가? 세금인가? 세금이면 본인 판공비인가? 다른 부처의 운영비인가? 시민세금이라면 세금가지고 본인 생색내는 것은 문제있지 않나? 부시장님께서 친히 왕림하시여 위로하지 않아도 사회복시설에 계신분들 등따시게 살도록 해 주는게 본분이지 않소?

6. 혁신도시 장밋빛 전망 경계해야, 인구4만유입, 300여개 기관,기업,유관연구소 유치, 3만여개 이상 일자리창출, 300여억원의 지방세수 확충, 2조7천억원의 생산유발효과 등을 홍보하고 있다. 그러나 나홀로 진주행을 택하는 임직원이 많고 산학연 클러스트 분양율은 3.3%이며 344개 조사대상 업체가운데 인센티브 제공시 입주를 포함해도 30여개 업체만 입주의향을 보였다. 시간지나서 해결될 것이라고 생각하지말고 진주혁신도시에 공공기관 직원들이 가족과 함께 내려올 수 있도록 전방위적인 노력을 해야 한다.(경남일보)

○ 경제

진주시는 지난 28일부터 4일까지 18개소 읍면동 회의실 등에서 5개과정 1839명을 대상으로 2013년 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경남일보)

2. 경남은행 진주지점(지점장 이일환)과 진주자유시장(상인회장 윤장국)이 5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자매결연(경남도민일보)

○ 문화

진주시 법무사 김병규씨 사천 곤명 중심으로 집성촌을 형성한 서산김씨들이 살았던 400여년의 흔적을 기록한 “곤명촌의 흔적”발간, 족보 중심 기록(경남일보)

이런 자료들이 많이 나와야 지역사가 풍부해 진다. 비전문가들의 집안기록들은 자기 중심적이라 여러 가지 측면에서 재검토되어야 하지만 그건 전문 역사학자들 일이고 자신들은 자기중심적으로 기록해도 크게 사고날일 없다.

3. 진주시산악연맹이 주최하고 진주시가 후원하는 진주 시민 등산교실 개최, 초대 교장 정찬효, 선착순 40명, 사무국 문의 753-1950(경남일보)

4. 짧은 설연휴 가족과 박물관에서 놀자, 국립진주박물관은 민속놀이, 뻥튀기 만들기 등 풍성한 행사 있음.(경남도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