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소식 - 신문요약 2013.2.14

아침에 방송했다. 말이 너무 길어서 중간에 짤렸다. 사전에 분량체크를 하지 못한 나의 잘못인데, 방송작가님은 자기가 체크 못한거지 나의 잘못이 아니라고 한다. 본인이야 자기 영역에서 잘못을 한 것이지만 말하는 사람은 나고 내가 잘못한 거는 내가 잘못한 거다. 다음에는 진주시 빚 탕감 문제를 다루기로 했다. 내가 이일을 하기로 마음먹은 이유는 한 가지다. 우리도 우리 이야기 떠들만한 곳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비평이 현저히 줄었다. 잘 모르기도 하거니와 바빠서 차분히 고민할 시간이 없었고 개인의견을 줄여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런데 안쓰니 무쟈게 편하고 시간이 줄어서 좋다.

보는 분들은 어떠신가 모르겠다.

비평은 개인 입장이며 내가 속한 단체의 입장이 아니다.

○ 1면기사

초등생 20만명 무너졌다. 올 도내 19만714명 집계...중·고생 지속 감소 불가피(경남일보)

소방공무원, 음지에서 눈물 흘린다. 장비 노후, 인력부족, 부족한 예산으로 처우개선은 뒷전, 정부가 지자체에 소방업무를 떠넘기며 책임을 회피하기 때문이다.(경남일보)

도, 청년실업 해소 전문인력 양성, 2억여원 들여 9월까지 교육프로그램 운영(경남일보)

4. 여객선도 없는 마산항에 크루즈터미널 등장 ‘의아’(경남도민일보)

5. 새 정부 6개 부처 장관 후보 발표(경남도민일보)

6. 함께 기뻐해 주세요. 해외근무 마친 남편의 귀국 환영합니다.(경남도민일보)

○ 사회

1. 당신이 생각하는 캠퍼스 최고 명소는? ‘진주가 한눈에’ 과기대 종합기념관, ‘황홀한 야경’ 경상대 도서관 광장 외 2곳(경남일보)

2. 진주시는 기업과 시민들의 지식재산권 창출·활용을 촉진하고 지역의 브랜드 가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13년 지식재산도시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 특허청으로부터 경남도내 최초로 ‘지식재산도시’로 선정되어 2011년부터 3년간 3억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경남일보)

3. 진주시 방문간호사 사태 ‘총액인건비’ 탓?, 진주시와 경남도는 진주시 방문간호사 사태가 불거졌을 때 “행안부의 ‘총액 인건비 제도’가 이들을 무기계약직으로 전환하는데 주요 걸림돌”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보건부에서 행안부와 협의하여 이들은 예외로 적용한다고 공문으로 밝혔는데 진주시에서 이를 수용하지 않아서 발생한 것”이다.(경남도민일보)

이틀 연속으로 기사가 나왔다. 자세한 설명은 기사를 참조하기 바란다. 결론은 진주시에서 판단해서 할 수 있는 것을 안했다는 것이다. 왜 그럴까?

○ 경제

1. 진주시는 2012년 12월 31일 기준 또는 조사일 현재 관내에서 산업활동을 하고 있는 종사자 1인 이상의 2만9천여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2012년 기준 사업체 조사’를 실시. 지역총생산 등 기초자료로 제공하기 위함.(경남일보)

2. 진주 대형 유통업체 명절 특수 ‘실종’, 설날 매출 지난해 보다 5~10% 줄어, 1~2만원대 중저가 선물세트만 선호(경남일보)

○ 문화·체육

진주국립박문관(관장 진화수)은 일본 사가현립 나고야성박물관(관장 기타자와 마사히로)와 18일 학술교류에 관한 협정 체결. 임진왜란 연구를 위하여 2003년 2월 학술교류협정을 체결하여 18일 만료되는 협정 기간을 연장하는 것.(경남일보)

2. 진주시바둑협회가 주최하는 제3회 진주시장배 시민바둑대회가 오는 24일 진주시청 2층 시민홀에서 열림. 접수기간은 20일까지 748-2700(경남일보)

○ 교육

경상대학교 입학본부는 14~15일 사천시 LIG인재니움연수원에서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창의적인 진로진학 방향 모색’ 세미나를 개최.(경남도민일보)

진주교육지원청(교육장 강순복)은 관내 고등학생 3명에게 녹색장학금 전달. 1996년 진주시내 어머니연합회장을 역임한 사람들로 구성된 녹색장학회(회장 박정옥)에서 그 동안 활동을 정리하며 6천만원의 장학금을 기부.(경남도민일보)

○ 행사, 알림

진주 연화어린이집 원아들이 지난8일 정촌면 관봉리 길벗노인요양원을 찾아 위문공연(경남일보)

강재림(56세) 생활개선진주시연합회장 13일 취임(경남도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