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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시민들의 힘으로 참 세상을 열기위해 노력하시는 여러분들의 노력에 감사드립니다. 자두 이 곳을 방문하면서도 막상 글을 남기기는 이번이 처음이군요.
이번에 MBC에서 사천 진주 후보자 합동 토론회를 방송하였는데
토론과정과 준비성에 있어서 많은 문제점이 있었습니다.
그중에서도 저는 장애인복지에 관심이 많기에 장애인에 관한 것만 언급하겠습니다.
모든 후보들이 소외된 계층의 편에서 일을 하겠다고 하면서
정작 청각장애인들의 알권리를 철저하게 외면하였다는 것입니다.
수화통역을 하든지 자막처리를 하여 청각장애인들에게도
후보자들의 생각을 전달하여 판단할 수 있도록 해야하는데
전체 유권자중에서 청각장애인은 소수라서 그런지 완전히 무시되었더군요.
그리고 장애인에 관한 정책은 아직도 선언적이거나 선심성 정도에 그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져 지나치기 미안하니까
그냥 한번쯤 거론하고 넘어가는 수준이었습니다.
다음에 다시 이런 기회가 있다면
반듯이 정보의 불평등에 노출되어 있는 청각장애인들을 위한 배려도 해야할 것입니다.
이곳에 이런 글을 남기는 것은 진주참여인권시민연대에서
이런 활동도 하실 것이라 생각되기에 남겼습니다.
그럼 계속 수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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