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3일 일요일 경남6월민주항쟁정신계승시민연대에서 주최하고 경상남도, (사)진주참여연대, 교육희망학부모회 후원으로 사천형평운동 100주년을 맞이해서 답사를 했습니다.

이전에는 6월항쟁 전적지를 주로 답사했는에 올해는 민주화운동 뿌리를 찾아서 관련된 곳을 다녀왔습니다.

◆ 형평사 운동(衡平社 運動)

형평사 운동이란 1923년부터 일어난 백정들의 신분해방운동을 말한다. 1923년 4월, 일본에서 전개된 수평사 운동의 영향을 받아 경상남도 진주시에서 이학찬, 장지필 등 백정 출신과 강상호, 신현수, 천석구 등 양반 출신이 합심하여 조직을 결성했다. 당시 백정이라는 신분은 법제상으로는 해방되었으나 실질적으로는 여전했던 차별을 해소할 것을 요구했는데, 이에 개화 양반도 참여하는 등 많은 이들의 호응을 얻었다.

경상대학교박물관 → 형평운동 기념탑 → 옥봉(향교 옆) → 봉래초등학교 → 봉래동 진주교회 → 의곡사 → 옛 진주청년회관 터 → 옛 진주극장

중앙시장 → 강상호 선생 묘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