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비가 내려 좋은 날.  고성답사 잘 다녀왔습니다.

비가 와서 불편함은 있었지만 물 고인곳을 첨벙첨벙 밟으며 즐거웠던 답사길. 행복한 소풍을 살짜기 엿보세요. 

학동마을 돌담길은 비가 와도 여전히 운치있고 자연친화적인 담입니다. 기와와 담장은 조화롭고 예쁜 능소화가 우리를 반겼습니다. 활짝피진 않앟지만 봉오리고 봉올봉올 맺혀 남도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마을입니다. 접시꽃이 활짝피었네요~^^

돌담길?..토석담은 보통 1M정도로 지역에서 나는 돌로 쌓아올렸다. 큰 납작돌을 쌓고 그 위에 작은 돌을 올리고 진흙을 위에 바르고 또다시 큰 돌을 쌓는 순입니다.  

경남 문화재 자료 제178호 최영덕고가를 들러 고택의 가옥형태와 안채, 사랑채, 곳간채등을 눈에 담았습니다....  

논밭에서 만난 지석묘. 별난 보살핌을 받지 않고 사람들 틈에 끼어있는 고인돌. 지역 주민들과 잘 어우러져 있네요.

다음 답사는 창녕을 계획하고 있으며 7월 첫째주에 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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