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참여연대 기자회견에 대한 진주시 입장
1. 진주시가 시내버스 노선을 개편한 이유는
❍ 진주시는 혁신도시, 진주역세권, 산업단지 개발 등으로 도시가 성장하고 있어
장래 인구 50만 자족도시에 맞는 새로운 시내버스 체계가 필요.
❍ 전국 시내버스 운수업은 정부의 지원 없이는 자립이 불가한데,
우리시 시내버스는 도시규모에 비해 많은 차량 운행으로 매년 적자 가중됨
❍ 적자 운영으로 운수업체에서는 시민들에게 향상된 서비스가 불가능하고,
운수업체간 수익 경쟁으로 불법, 불친절 운행이 만연함
❍ 이를 해결하기 위해 개편을 하게 됨
2. 이번 개편의 주요 내용은 시내버스 감차임
❍ 진주시는 타 도시보다 과다운행 : 개편 전 262대(상용239/예비23) 보유
- 우리시와 도시규모가 비슷한 인구 32만정도인 원주, 아산, 양산과
우리시보다 도시규모가 큰 인구 40만이 넘는 구미 모두
버스운행 대수가 160~180여대 밖에 되지 않음
❍ 버스 과다운행으로 매년 전제 운수업체 적자 누적
❍ 시내버스 업체와 진주시교통발전위원회 감차 요구
❍ 과다 운행으로 운수업체간 수익노선 경쟁으로 불법, 불친절 만연
3. 시내버스 감차를 해야 하는 근거는
❍ 감사원 감사결과(2011년) ‘진주시는 과다 운행중인 버스 감차 요구’
❍ 진주시 대중교통 개편 용역결과(2회)
- 2007년 : 당초 228대 → 168대 감차 운행 제시
- 2016년 : 당초 239대 → 228대 감차 운행 제시
❍ 지난 10년간 시내버스 감차가 진주시 대중교통의 큰 과제였음.
4. 이번 개편으로 개편 혜택지역은
❍ 혁신도시 : 4개 노선, 90회/일 → 15개 노선, 272회/일
❍ 역 세 권 : 7개 노선, 96회/일 → 7개 노선, 140회/일
❍ 정촌산단 : 5개 노선, 19회/일 → 4개 노선, 91회/일
❍ 금 산 면 : 8개 노선, 150회/일 → 9개 노선, 172회/일
❍ 내 동 면 : 9개 노선, 106회/일 → 13개 노선, 271회/일
❍ 집 현 면 : 8개 노선, 40회/일 → 7개 노선, 67회/일
❍ 도심지역 : 초장지구 내부 시내버스 운행, 말티고개 운행,
학생 등하교 시내버스 증편 등
5. 도심지역 시민들의 불편이 발생한 이유는
❍ 개편 전, 이용객은 정류장에 나가면 기다리지 않고 바로 시내버스를 이용함
- 특히, 도심 120번, 130번, 530번, 531번 등 노선이 승객 수요보다
많이 빈차로 몰려 다녀서 가능하였음.
❍ 개편 후, 이용객 수요에 맞게 버스가 운행(도심 주요 노선 – 등교시 6분,
그 외 11~12분 간격)되어 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는 경우 발생
❍ 그리고, 대체 노선을 인지하지 못하고 기존 노선만 이용하여 혼잡 발생
- 진양호~시외터미널~공단광장 구간 : 17개 노선이 있지만 120번만 이용
❍ 현재, 시민들이 정류장 대기시간을 줄이기 위해 운행시간을 미리 확인하고
대체 노선을 이용함으로써 노선 혼잡이 해소되고 있으며, 적자가 심했던 대체
노선의 이용객과 수입금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시내버스 효율이 제고되고 있음
❍ 촉석루 예산 전액 삭감으로 노선개편 홍보 애로 → 시민 혼란 가중 초래
6. 시내버스 노선 개편 및 그 후 보완
❍ 일반적으로 대대적인 노선 개편 후, 보완 과정을 거쳐 안정화 과정을 가짐
- 타 지자체 : 창원, 양산 등
❍ 2차례 보완으로 안정화 진행중(민원 감소 추세) : 1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