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서부경남집중유세
○ 장소 : 차없는 거리
○ 참가인원 : 약 2,000여명
5시부터 경남유세가 있었고 5시30분부터 유세단 유세가 있었으며 문재인 후보는 당초 예상보다 15분 늦은 6시 5분 경부터 유세를 시작했다.
○ 5시 경남유세
- 사회 : 권문상(거창·합천·산청 지역 위원장)
서소연(진주을 위원장)
서부경남에서 많이 와 주셔서 감사하다. 5월9일은 완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날이 될 것이다.
서형수(양산을 국회의원)
대통령 잘못 뽑아서 나라가 절단 났다. 이제 대통령다운 대통령을 뽑아야 한다. 문재인은 경남출신의 경남대통령이다. 경남에서 50%이상 밀어줘서 대통령 만들어야 한다.
이근(건?)식(전 행자부장관)
적폐세력의 중심인물인 홍준표의 지지율 상승을 이해하기 어렵다.
○ 5시 30분 유세단 유세
사회 : 송옥주(소속 못들었음)
정영훈(진주 갑 위원장, 경남도당위원장)
문재인은 경남출신 세 번째 대통령이다. 문재인을 경남도민, 진주시민의 힘으로 대통령이 될 것이다. 사회개혁 대통령이 될 것이다.
고민정(대변인)
2014.4.16. 세월호 아이에게 젖을 먹이며 뉴스를 보고 있었다. 내 아이는 살자고 온 힘을 다해 젖을 먹고 있으나 세월호 안의 아이들은 부여잡고 나올 생명줄이 없었다. 이후 세월호 인터뷰하며 진심으로 슬퍼하는 문재인을 보며 그를 도울 결심을 했다.
전현희(강남을 국회의원)
경남 통영출신으로 민주당에 들어와서 지역주의를 없애야겠다고 생각했다. 문재인이 대통령이 되어야 할 세 가지 이유를 말하겠다.
문재인은 전국에서, 전세대에서 골고루 지지받는 유일한 대통합대통령이다.
마음이 따뜻한 대통령이다. 사회적 약자들을 돌봐줄 유일한 후보이다.
준비된 대통령이다.
문미옥(산청출신 국회의원)
홍준표 쫌~~~, 문재인 하모!!!
노옥래(유세본부장)
부탁합니다. 문재인
이종걸(선대위원장)
박근혜 독재시절 문재인과 함께 맞서 싸웠지만 문재인을 힘들게 했었다. 이후 이재명 선거를 총괄했다. 지금 나는 전라도를 돌아서 여기왔다. 나를 보면 우리 민주당이 한팀으로 움직이고 있음을 알 것이다. 홍준표가 도지사했던 경남에서 압도적으로 지지해 주길 바란다.
김두관
도지사 중도에 그만둬서 죄송하다. 사과말씀드립니다. 도망갔습니다. 용서하지 마십시오. (저를 용서하지 못하시듯)야반도주한 홍준표를 용서해서는 안됩니다. 그는 진주의료원을 폐원했고 아이들 밥그릇을 빼었고 도민무시, 시군무시했습니다. 그의 폐악질이 대선으로 대선으로 그만두게되어 다행이라는 사람도 있습니다. 문재인을 뽑으면 혁신도시 시즌2가 바로 시작될 것입니다.
박영선(선대위원장)
진주가 혁신도시 때문에 젊어졌다. 그 힘이 진주와 경남의 힘이 될 것이다. 문재인이 국정운영을 가장 잘 할 것이다.
《문재인》
어머니가 진주강씨다.
혁신도시, 지방분권 참여정부 때 했다. 진주사천항공산단이 있게 만든 KAI도 참여정부 때 만들었다.
- 진주·서부경남 공약 발표 : 진주혁신도시 시즌2, 진주사천 항공산단, 서북지역 항노화산업, 하동남해지역 지역특성화 관광단지 개발 등
사드를 미국이 사라고 한다. 1조 1천억이 넘는다. 진주시 예산 1조970억보다 많다. 일관되게 사드협상을 미룬 나의 정책이 옳았다.
- 투대문(투표해서 대통령 문재인 만들자.)
비평
1. 김두관 전 지사가 왜 찬조유세하러 왔는지 모르겠다. 배짱이 좋은건지 분위기파악을 못하는건지
2. 혁신도시가 어떤 상황인지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혁신도시가 진주의 세수확충과 발전에 도움이 된 것은 맞지만 당초 예상했던 것보다는 훨씬 효과가 미미하다. 그 이유는 홍준표와 이창희의 잘못된 행정에 기인한다.
2-1. 홍준표의 경남도정은 혁신도시의 부동산투기를 유도하는 도시개발제한을 2014년 가을에 풀려고 시도하다가 시민들의 반대로 좌절되었었고 혁신도시 클러스터가 제대로 형성되지 않아 그 부지가 남게되자 서울에서 땅투기를 했다.
2-2. 이창희는 지난 5년간 다른 혁신도시보다 절반 이하의 낮은 아파트만을 허가해 주어 혁신도시의 정상적인 도시기능 발휘를 저해했으며 모든 기관들이 다 이주한 현재까지도 주요한 주거환경시설인 병원, 학교 등은 없거나 부족한 상태임.
2-3. 혁신도시로부터 가장 가까운 진주의료원은 홍준표가 폐쇄했고 그 자리에 탄저균과 메르스를 다루는 BL3등급의 연구소가 건설되고 있음.
3. 진주사천 항공산단에 대한 이야기는 많이 하고 있으나 항공기 연구부터 수리까지 일체형 공정을 갖는 공단을 만들기 위한 실질적인 재원투입은 사천이 제일 많고 경남도는 말만 하고 있는 실정이었음.
4. 이러한 홍준표, 이창희 등 적폐세력의 진주 망치기에 대해 왜 강력하게 비판하지 않았는지 모르겠음.
참고)
홍준표와 문재인 유세의 차이 – 홍캠은 전통적인 유세판을 만들었다. 문캠은 콘서트 분위기의 유세판을 만들었다. 무대 구성에서 그 차이가 확연한데, 홍캠은 무대 뒤에 유세차량에 상향식 LED전광판을 두어 멀리서도 후보를 볼 수 있게 했고 문캠은 T자형 무대를 만들어 후보와 지지자의 스킨쉽을 유도했다.
홍캠의 유세를 보러온 사람들의 평균연령은 65세 정도이고 문캠의 유세를 보러온 사람들의 평균연령은 35~40이었다. 양쪽 모두 주요 참가계층에 따른 유세판 구성이라고 봐도 좋을 듯 하다.
그러나 전체 유세판 구성은 문캠보다는 홍캠이 좋았다. 유세판 전체를 활용했고 종북좌파빨갱이 타도라는 입장을 정확히 전달했다. 문캠의 지역유세 메시지는 너무 산만했고 공격적이지 못했다. 많은 사람들이 와서 그냥 다 문제없는 것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