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1.26(금)부터 진주시의회에서는 행정사무감사가 열리고 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12.2(목)까지 진행된다. 진주참여연대에서는 각 위원회별로 나누어 열리는 행정사무감사를 모니터하여 그 내용을 진주참여연대뉴스에 싣는다. 26일 첫날 모니터에 참가한 회원은 조한진, 심국보, 김영숙, 서은선, 김영택, 이종상 등이다.

기획총무위원회에서는 진주시의 <시보>발행을 촉구하였고,  교육경비조례에 따른 진주시비의 5%를  규정을 지켜줄 것을 촉구했고 진주시관계자는 5%내에서 지원하고 있어 조례에 어긋나지 않다는 답변했다. 교육경비조례에 따른 5% 에 대한 시의회와 진주시의 입장 차이는 12월 초로 예정된 2011년 진주시 예산심의에서 논점이 될 전망이다.

사회산업위원회에서는 경로당 건강기구 구입에 따른 의혹이 다음주 행정사무감사에서 쟁점으로 떠오를 전망이며, 경제건설위에서는 500만원이하의 소규모 설계는 진주시에서 자체적으로 할 것을 촉구하기도 했다.

대부분의 의원의 경우 6대시의회 들어 맞이하는 첫 행정사무감사에 성실한 태도로 임하였으나, 천효운의원의 경우 오전회의 정회 후 회의장에 들어오지 않았고 오후 회의시간에도 나타내지 않아 6대시의회에서 처음 맞이하는 행정사무감사에 불성실한 태도를 보였다.

한편, 진주시가 시의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른 공고료, 투융자심사 결과는 아래와 같다

● 각 언론사에 지급하는 공고료

● 2009년도~2010년도 투융자심사위원회 심사내역 중 조건부 심사결과를 받은 사업

2009년도 투융자심사위원회 회의결과, 24개 사업에 대해 18개 <적정>, 6개 사업은 <조건부>. 2010년 투융자심사위원회 회의결과는 16개 사업 중 15개 <적정>, 1개사업은 <조건부> 심사결과를 받았다. 투융자심사는 지방예산의 계획적·효율적 운영을 기하고 각종 투자사업에 대한 부분별한 중복투자 방지를 위하여 도입된 제도로써, 주요투자사업 및 행사성 사업에 대하여 예산편성 전에 사업의 타당성·효율성을 심사·분석하는 것이다. 심사결과 중 <적정>은 사업의 타당성이 인정되고 예산반영 등 재원조달대책이 수립되어 정상적으로 사업추진이 가능한 경우이며, <조건부추진>은 사업의 타당성은 인정되나 선행절차 이행 및 재원조달 등 필요한 조건이 충족되어야만 사업추진이 가능한 경우이다.

2009년도~2010년도 투융자심사위원회 심사내역 중 조건부 심사결과를 받은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