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경남 5개 시군에서 열리는 이번 설명회에서는  서부경남 공공의료 확충 공론화 과정의 취지와 필요성, 내용과 추진절차, 그리고 도민참여단 참여 방법을 홍보했다.또한, 각 시군 주민과 의원, 공무원의 다양한 의견도 청취했다.

지난 7일 공공의료기관 대표와 의료 전문가, 시민사회 활동가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21명의 위원을 위촉한 공론화협의회는 오는 7월 권고안이 제시될 때까지 현안별 6차례 회의를 진행한다. 특히 도민참여단은 경남1번가를 활용한 공론화 누리집이 구축되면 최소 2주 동안 신청기한을 두고 온라인으로 신청을 받는다.

이어 5월 말께 운영위원과 검증단, 의원단으로 선정위원회를 구성해 성비, 연령, 직업군 등을 고려한 150명(경남서부권 5개 시군별 20명 총 100명, 50명은 결원을 위한 예비자)을 선발하기로 했다. 최종 100명의 명단은 공표하지 않고, 구성 과정과 선발 원칙은 공표하기로 했다.

진주참여연대에서는 조창래대표가 검증단으로 참여하며 양남영 사무국장이 도민참여단으로 활동하고 있다.

도민참여단은 6월 한 달간 학습과 숙의과정을 거쳐 7월에 정책 권고안을 도지사에게 제출할 예정이다.

             2020년 5월 21일